
풍자테레비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랄랄이 절친 풍자의 체중 감량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29일, 풍자의 개인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코끼리와 하마의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풍자는 랄랄이 자신을 '코끼리'라고 놀리자 여유 있게 받아쳤다. 풍자는 "너가 20kg 빼고 말해라. 이제는 약간 타격감이 없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랄랄은 "요즘 언니가 살 빠지고 나서 빨리 움직이는 거 같다"고 말했고, 풍자는 "네가 느려진 거다"라고 응수하며 장난기 넘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풍자테레비 채널 캡처
랄랄은 자신의 최근 늘어난 체중 변화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진짜 언니 살이 나한테 다 온 것 같다. 언니는 25kg 뺐는데 난 20kg 쪘다"며 억울해했다.
체중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풍자가 "너 지금 80kg 정도 나가냐"고 묻자, 랄랄은 "진짜 73kg이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풍자가 믿지 않자, 랄랄은 배를 내밀며 "배 까고 있는데 왜 이러냐. 정말"이라며 억울함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풍자테레비 채널 캡처
그러나 랄랄은 곧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나 인바디 재는데 체지방이 40%가 나왔다"고 말하자, 풍자는 "난 체지방 43.3% 나왔다. 너 문제다. 아주 돼지다. 몹시 돼지"라며 장난 섞인 놀림을 던졌다.
이에 랄랄은 "난 이제 코끼리다. 코끼리 친구 하마가 됐다"며 좌절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풍자는 "내가 여기서 더 빼서 너랑 비슷해지잖아? 그럼 이제 문제가 나는 거야 그때부터"라고 덧붙였다.
사진= 풍자테레비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