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성준 셰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나폴리 맛피아’로 알려진 권성준 셰프가 유기묘를 위한 선행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권성준 셰프는 30일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기묘 보호소를 찾아 고양이들과 교감하는 모습과 함께, 대량의 고양이 사료와 간식이 쌓여 있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진 속 권성준 셰프는 고양이를 품에 안거나 어깨에 올린 채 다정하게 교감하는 모습으로 ‘찐 집사’ 면모를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보호소에 전달된 사료와 간식이 정리돼 있어, 그의 진심 어린 기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번 기부는 유기묘 보호소를 위한 것으로, 권성준 셰프는 간식과 사료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보다 행동으로 선행을 실천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들이 너무 편안해 보인다”, “진짜 멋진 셰프”, “선한 영향력의 정석” 등 응원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권성준 셰프는 지난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 맛피아'로, 올해 안에 77kg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다이어트 공약을 내걸었다. 하지만 최근 실패를 알린 바 있다.
사진 = 권성준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