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남편, 딸과 함께한 연말 근황을 공개했다.
허니제이는 24일 자신의 계정에 "따뜻한 정씨네 겨울"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니제이와 정담은 편안한 차림으로 나란히 서서 하트를 그리거나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거리의 야경을 배경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에서는 사랑스러움이 가득 묻어났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눈 내리는 밤, 정담이 딸을 품에 안은 채 눈을 맞으며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더했다. 겨울 점퍼를 입은 딸은 눈을 바라보며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공개된 실내 사진에서도 앙증맞은 딸의 모습이 담기며 러블리 가족의 면모를 뽐냈다.
한편 2021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얼굴을 알린 댄서 허니제이는 2022년 1살 연하의 디자이너 정담과 결혼했다. 결혼과 동시에 혼전 임신을 알렸고, 2023년 4월 딸 러브를 출산했다.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정담과의 연애 초부터 결혼, 현재까지의 갈등을 솔직하게 밝히며 "러브가 없었으면 우린 벌써 헤어졌을 것 같다. 연애만 했다면 아마 이별했을 것"이고 했고, 이에 정담이 "무조건이지"라고 동의했다가 불화설에 휩싸였다.
이후 허니제이는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 한 말씀 올리자면, 다른 연인이나 부부처럼 저희도 달달하기도 하고 매콤할 때도 있을 뿐"이라며 "사랑스러운 모습만 보여주던 저희가 현실부부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실 것이라 생각했다. 그저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사진 = 허니제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