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최다니엘 CHOITUBE'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미션 벌칙으로 ‘램프의 요정 지니’ 캐릭터로 분장해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22일 유튜브 최다니엘 CHOITUBE 채널에 'EP.07 (다)지니와 지니와 대세의 만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최다니엘이 영화 ‘알라딘’ 속 램프 요정 지니로 분장한 모습이 담겼다.
이는 앞선 영상에서 진행된 미션에서 패배한 데 따른 벌칙이었다. 해당 미션은 길거리에서 한상진과 안경을 벗은 최다니엘이 나란히 앉아 30분 동안 알아보는 사람이 20명 이상이면 한상진의 승리, 20명 미만이면 최다니엘의 패배라는 룰이 적용됐다. 결국 알아본 인원이 17명에 그치며 최다니엘의 패배로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유튜브 '최다니엘 CHOITUBE'
영상 초반 최다니엘은 준비된 분장 의상을 보며 “이거 나한테 작다. 나 키 186cm다”라고 푸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제가 되게 작고 마른 사람으로 알고 계시더라”고 말하자, 한상진은 “너 작고 말라”라고 받아쳤고, 최다니엘은 “186cm가 어떻게 작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지니 분장 콘셉트를 확인한 뒤 한상진이 “구독자를 위해 삭발을 한 번 해야겠다”고 농담하자, 최다니엘은 “삭발하면 나한테 뭐가 남냐”고 되물었다. 이에 한상진은 “구독자들의 사랑”이라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곧바로 셀프 분장에 나섰다. 페이스 페인팅 물감을 바르던 최다니엘이 “물을 많이 바르니까 잘 안 칠해진다”고 말하자, 한상진은 “초벌을 해야 한다”며 능청스럽게 조언했다.
최다니엘은 “다 하겠다. 그런데 반응 안 좋으면 PD님이랑 한 판 붙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한상진은 “조회수 1만 회가 안 나오면 다음 촬영 때는 PD님이 분장하는 거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유튜브 ‘최다니엘 CHOITUBE’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