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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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술'로 책까지 썼다…'링겔주' 레시피+"쓰레기란 말 많이 들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19 15:19

박나래, 엑스포츠뉴스DB
박나래,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 중인 가운데, 그가 과거 출간한 '나래바' 책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내라는 지난 2017년 12월, 에세이 '웰컴 나래바!'를 출간했다. 당시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던 핫 플레이스 '나래바'에 대한 비밀을 담은 책이다. 

책에는 나래바의 단골은 누구인지,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고, 어떤 술을 마시고, 어떻게 노는지 등의 이야기가 담겼다. 

박나래는 장도연, 신기루, 김지민, 허안나, 곽현화, 송해나, 성훈, 안우연, 신지훈, 이채영, 문수인, EXID 혜린 등 동료 연예인들을 '단골'로 소개했다. 또한 '구부주', '링겔주' 등 안주 뿐만 아니라 술 레시피까지 공개했다. 

박나래, 엑스포츠뉴스DB
박나래, 엑스포츠뉴스DB


더불어 "술자리의 목표는 한 사람을 골로 보내 거나 두 사람을 좋은 곳으로 보내는 것이다. 우리 모두 좋은 곳으로 갑시다!", "나는 놀 때 쓰레기라는 말을 자주 쓰고, 쓰레기라는 말도 많이 듣는 편이다. 쓰레기는 한 번의 쓰임이 있었기에 쓰레기로 나올 수 있었던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한다" 등 자신의 생각도 담았다. 

출간 후 기자간담회까지 진행한 박나래는 당시 "19금 얘기를 뺐는데 가장 어려웠다"며 수위 조절이 어려웠다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그러나 '나래바'로 인기를 끌었던 박나래는 '술'로 위기를 맞은 상태다. 

한편 박나래는 이달 초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갑질 논란',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고정 출연 중이던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촬영까지 진행한 MBC '나도신나'는 폐기 수순에 들어갔으며, 제작 예정이었던 MBC '팜유트립'은 볼 수 없는 프로그램이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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