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18:46
연예

민진웅 "최지우, 모성애가 뭔지 보여줬다…너무 좋은 연기" (슈가)[엑's 현장]

기사입력 2025.12.18 11:37 / 기사수정 2025.12.18 11:37

영화 '슈가' 민진웅
영화 '슈가' 민진웅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유진 기자) 민진웅이 최지우와 '슈가'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최지우, 민진웅, 고동하가 참석했다. 최신춘 감독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슈가'는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위해 법과 규제의 장벽을 넘어 직접 의료기기를 만들어낸 엄마 미라(최지우 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장을 담은 휴먼 실화 드라마다.

민진웅은 미라의 남편 준우 역을 맡아 묵묵히 가족을 지탱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인물을 연기한다.

영화 '슈가' 민진웅
영화 '슈가' 민진웅


이날 민진웅은 "최지우 선배님이 정말로, 모성애가 뭔지를 보여주는 좋은 연기를 펼쳐주셨다"고 얘기했다.

이어 "아이가 아파지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편하지 않더라. 모든 아버지들이 그렇겠지만 와이프와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담담히 슬픔을 참아내면서 존재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2026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스튜디오타겟(주)·(주)삼백상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