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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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연봉 1900억인데...하원미, ♥추신수와 연애 초기 "돈 없었다. 매번 PC방만" (하원미)

기사입력 2025.12.11 16:18

장주원 기자
사진= 유튜브 '하원미'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하원미'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하원미가 추신수와의 연애 초반, 데이트 비용으로 생긴 해프닝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서는 '결국 그렇게 됐습니다…(ft. 돗가비 불쭈꾸미)'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하원미'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하원미' 영상 캡처


이날 하원미는 "알바를 단 한 번도 안 해 봤다. 스무 살 때 용돈벌이를 자판기 관리로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추신수 님 만나기 전이었냐"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하원미는 "만나고 있을 때도 자판기를 하고 있었다"고 밝히며 "아빠가 아르바이트를 못 하게 하셨다. 자판기 관리도 어차피 사업이니 그걸로 관리를 하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사진= 유튜브 '하원미'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하원미' 영상 캡처


하원미는 자판기 사업에 대해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됐었던 것 같다. 돈이 티끌 모아 태산이 된다는 걸 어릴 때 알았다"고 밝히며 "제 자판기가 버스정류장 앞에 있었다. 겨울에는 한 달에 순수익 200만 원 정도 났다"고 전했다.

하원미는 "그 돈 모아서 우리 남편이랑 데이트도 했다"고 전했고, 제작진은 "그때는 신수 님이 돈을 못 벌었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하원미'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하원미' 영상 캡처


이에 하원미는 "처음 만났을 때는 돈이 없는지 몰랐다. 데이트를 하는데, 처음에 한 일주일 정도는 밖에서 맛있는 것도 사 주고, 여기저기 가고 그랬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하원미는 "근데 어느 순간 만나자고 하면 PC방, 만화방에서만 만났다. 그 돈도 떨어지니까 집으로 오라더라. 나는 밖에서 데이트하고 싶지, 집에서 데이트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마음이 식었나? 원하는 게 따로 있나' 그랬다. 근데 알고 보니 데이트 비용이 없던 거였다"고 밝혔다.

사진= 유튜브 '하원미'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하원미' 영상 캡처


하원미는 "그래서 내가 시원하게 냈다. 내가 자기를 도와준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서 나도 일을 시켰다. 자판기에 남편을 데리고 가서 돈도 회수하고, 청소도 시키고 그랬다"며 추신수와의 연애 초반을 떠올렸다.

사진= 유튜브 '하원미'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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