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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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권상우 미담 공개…"화목한 분위기 형성하는 이상한 매력" (하트맨)[엑's 현장]

기사입력 2025.12.11 11:58 / 기사수정 2025.12.11 11:58

장주원 기자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진, 장주원 기자) 권상우와 '절친 연기'로 호흡을 맞춘 박지환이 화목했던 촬영 분위기를 공개했다.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원섭 감독과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이 참석했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날 '승민의 영혼 친구'로 등장해 대학생 락커 연기를 선보인 박지환은 권상우와 호흡을 맞췄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박지환은 "권상우와 촬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었냐"는 질문에 "형이랑 대학생 장면을 촬영하며 되게 오래 알고 지낸 사이처럼 손쉽게 다가갈 수 있었고,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박지환은 "민망한 장면도 있었는데, 그런 것도 너무 쉽게 받아 주시다 보니 현장 분위기가 계속 화목해졌다"며 "(권상우와 있으면) 마법의 순간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이상한 매력을 느꼈다. 현장에서 그런 매력을 꾸준히 불어 넣어 주는 형이었다"고 밝혔다.

박지환은 "촬영이 끝나고 헤어지기 싫어 '형, 끝나면 밥 먹고 가요. 술 먹고 가요' 했는데, 맛있는 곳도 데려가 주시고 집에도 데려가 주셔 같이 술도 먹고 그랬다"며 촬영 이후 정말 '영혼 친구'가 된 권상우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하트맨'은 2026년 1월 14일 개봉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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