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황신혜가 탁재훈과의 연애 관련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에서는 황신혜, 윤다훈, 미미미누가 출연한다.
이날 '원조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탁재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황신혜는 작품에서 탁재훈에게 두 번이나 차인 적이 있다고 말했고, 이에 탁재훈은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며 "너무 자주 봐서 예쁜 줄도 모르겠다"라며 몹쓸 허세를 부린다.
이에 황신혜는 탁재훈과의 실제 연애를 상상해 봤냐는 질문에 "못 만날 것도 없다"라고 대답한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어, '작업 건다'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윤다훈이 원조 철부지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시종일관 '선수는 매너가 중요하다'라며 남다른 작업 철학을 밝힌 윤다훈은 전성기 시절, 나이트클럽에서 여자들이 먼저 말을 거는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한편, ‘190만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가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공부를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심지어 그는 5수를 하면서 만난 여자친구들이 모두 명문대에 진학해 일명 '전여친 입시 코디네이터'라는 별명까지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미미미누는 올해 초까지 연애했다고 밝히며, '돌싱포맨'에 결혼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다고 나섰는데 이에 탁재훈은 "폭언도 해줄 수 있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편, 황신혜는 1963년생으로 올해 62세다.
사진= SBS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