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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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안타깝다"던 서승만, 본인도 놀라 사과…"앞으로 신중하겠다" [전문]

기사입력 2025.12.08 14:23 / 기사수정 2025.12.08 14:23

서승만 계정
서승만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맨 서승만이 논란에 휩싸인 뒤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을 두둔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사실관계 파악을 못한 채 글을 올렸다며 사과했다.

7일 서승만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조진웅이 연기를 그만 둔대서 안타깝다고 포스팅을 했더니 후배가 당시 기사를 보내왔다. 아...근래 느껴보지 못한 배신감이다. 헉! 내나이가 무색할 지경이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서승만은 "그냥 보이는 대로 믿고 말하는 대로 믿어주는 내 유치함이, 경솔함이 문제다"라며 "내 글로 상처 입었을 분께 사과드리고 싶다. 주연 하나로 시그널 팀이 받을 어려움은 또 어쩌나... 앞으로는 신중하겠다"라며 반성하고 사과했다. 

앞서 서승만은 조진웅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좋아하는 배우, 연기 잘하는 배우, 안타깝네요. 어떤 여자는 불륜에 온갖 범죄를 저질러도 뻔뻔하게 기어 나오던데"라며 조진웅을 두둔하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엑스포츠뉴스DB. 조진웅
엑스포츠뉴스DB. 조진웅


한편 조진웅은 고등학교 시절 저지른 범행을 일부분 인정하며 은퇴 선언을 했다. 

지난 5일 조진웅이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고, 소속사 측은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다. 다만 30년도 더 지난 일이라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는 이미 종결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소년범 의혹을 간접 인정하며 성폭행 관련 행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 만인 6일 조진웅은 소속사를 통해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직접 입장을 밝히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하 서승만 글 전문.

조진웅이 연기를 그만 둔대서 안타깝다고 포스팅을 했더니 후배가 당시 기사를 보내왔다. 아... 근래 느껴보지 못한 배신감이다. 헉! 

내 나이가 무색할 지경이다.

그냥 보이는 대로 믿고 말하는 대로 믿어주는 내 유치함이, 경솔함이 문제다

내 글로 상처 입었을 분께 사과드리고 싶다. 주연 하나로 시그널 팀이 받을 어려움은 또 어쩌나...

앞으로는 신중하겠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서승만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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