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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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충격 비주얼’ 공개…후유증 제대로 남겼다 "백아진 아직 안 끝났나"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2.08 09:17

김유정 계정
김유정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유정이 '친애하는 X' 종영 후 비하인드 컷을 자랑했다. 

7일 김유정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유정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종영 이후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백아진’의 여운을 이어갔다. 작품에서 소시오패스 성향의 톱배우 백아진을 연기한 그는, 화려한 드레스 룩부터 거친 상처 분장 컷까지 ‘두 얼굴’의 온도를 한 프레임에 담아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정은 먼저 샴페인 톤의 스팽글 드레스에 퍼(털) 코트를 걸친 채 촬영장 의자에 앉아 대본을 보고 있다. 조명이 비치는 스테이지 바닥과 케이블이 함께 담겨, 실제 현장감이 살아 있는 ‘비하인드 컷’ 분위기다. 이어 고급 차량 뒷좌석에서도 같은 스타일링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캐릭터가 가진 차가운 카리스마를 강조했다.

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얼굴과 목에 피가 번진 듯한 상처 분장, 혹은 볼에 커다란 거즈 밴드를 붙인 모습이 포착됐다. ‘톱스타’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백아진의 서사와, 작품이 그려낸 어두운 정서를 떠올리게 한다.

김유정 계정
김유정 계정


작품의 강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데일리룩도 눈길을 끈다. 김유정은 야외에서 화이트 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해 깔끔하고 시원한 무드를 완성했고, 클로즈업 셀카에서는 자연광 아래 수수한 분위기로 반전 매력을 더했다.

티빙 측은 "너무너무 고생했어요 아진아. 함께여서 행복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들은 "백아진 못보내", "언니 사랑해요 너무 이뻐요", "화려하고 사랑스러운 유정이", "엄청 몰입해서 봤어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친애하는 X’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멜로-스릴러로, 백아진의 추락과 이면을 따라가는 작품이다. 드라마는 티빙에서 공개돼 총 12부작으로 방영을 마쳤다.

사진=김유정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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