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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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매니저 충격 일화 전했다 "무면허 역주행 바꿔치기 시도→도벽, MSG 하나도 없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03 15:21 / 기사수정 2025.12.03 17:01

엑스포츠뉴스DB. 규현
엑스포츠뉴스DB. 규현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규현이 충격적인 매니저 일화를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2일 공개된 넷플릭스 '케냐 간 세끼' 5회에서는 규현이 매니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도벽이 있던 매니저부터 무면허에 역주행,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매니저까지 다양한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규현은 "톨게이트 매니저 사연 들어보실래요?"라며 "남산 터미널 같은데 지나면 3인 이상 확인시키고 가고 이런 거 있지 않냐. 쓱 가려고 했는데 잡은 거다"라고 말했다. 남산 1,3호터널 요금소 통행시 3인이상 탑승차량의 경우 근무자가 육안으로 탑승인원을 확인한 후 통행료를 면제해 주는 것을 언급한 것.

규현은 "매니저가 타있고 옆에 멤버 타있고. 사실 둘밖에 없었다. 거기서 창문 내리라고 하더라. '네' 한 다음에 창문 쓱 내렸다. 뒤에 곰인형이 있었다. 형체가 있으니까 (안 걸릴 줄 알고) '됐죠?' 하고 올리려 그랬는데 (근무자가) '장난하냐'라고 난리가 난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것도 있고 도벽 매니저도 있고"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규현은 "도벽 매니저는 다른 멤버가 잡았는데 목격을 한 거다. 신발장 문을 열면 창고 같은 곳이 작게 있다. 예성이 형이 들어왔는데 매니저가 (신발장 앞에서) '예성 씨 오셨어요?' 하고 놀라더라 .'형 거기서 뭐 했냐'라고 했더니 '아닙니다. 아닙니다!'라고 하더라. 이상하지 않냐"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나와보라고 했는데 상자가 있는 거다. 상자에 우리가 잃어버렸던 모든 물건이 있던 거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규현은 "(예성이가) 이특에게 전화를 했다. 리더니까. 그 매니저님이 예성이한테 '제발 비밀로 해달라'라고 했다. 무릎을 다소곳이 꿇고. 한 번만 부탁드린다고 했다"라며 "이특이 들어왔는데 안 꿇은 것처럼 자세를 바꾸더라. 결국 잘렸다. 근데 소름 돋는 게 다른 가수 매니저로 들어가 있더라 그게 너무 소름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넷플릭스 '케냐 간 세끼'
넷플릭스 '케냐 간 세끼'


규현은 또 다른 매니저 일화를 전하며 "매니저 스토리로 가자면 건대 사거리에서 유턴을 하면 안 되는데 매니저가 불법 유턴을 때린 거다. 경찰차가 사이렌 울리면서 따라온 거다"라며 "이 사람이 막 밟는 거다. '형 뭐 하는 거냐'라고 했다. 그랬더니 눈이 돌았다. '규현 씨 저 이미 면허 정지입니다'라고 하더라. 잡히면 안 된다고"라며 매니저가 당시 이미 면허 정지 상태로 무면허였다고 말했다.

그는 "'형 아무리 그래도'라고 하니까 '안됩니다!'라고 하더라. 역주행하기 시작하더라. '형 아무리 그래도 역주행은'이라는 말에도 '안됩니다'라고 했다. 어떡하지 싶었다. 앞에 오토바이가 있었다. (매니저가) 크락션을 울리면서 비키라고 욕하면서 그러더라. 바이크 운전자가 (경찰차) 사이렌 울리니까 도망가는 차인 걸 알고 천천히 가서 막은 거다. 결국에 섰다. (매니저가) '규현 씨, 제가 저 지금 면허 정지인데 한번 자리 바꿔주시면 안 됩니까?' 이러는 거다. 제가 이걸 다 역주행을 뒤집어써야 하는데 그건 안되지 않냐. 경찰이 나오라고 하더라. 매니저가 '제가 잡히면 규현 씨는 누가 책임지냐'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경찰에게 잡혔는데 '규현 씨, 제가 가면 규현 씨.. 규현 씨!'이러면서 잡혀갔다. 이거 거짓말 같지만 MSG 하나도 없다. '규현 씨~'이라면서 잡혀갔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수근은 "매니저를 하는 것도 대박이다"라고 했고, 은지원은 "무면허로 여태까지 무슨 심정으로. 두근두근했을 텐데"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넷플릭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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