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죄송합니다" 곽튜브, 두 배우에 90도 폴더 사과한 사연? (전현무계획)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현무계획' 곽튜브가 두 배우와 만남을 갖자마자 사과를 했다.

28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3'에는 배우 장희진, 김형묵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원도 속초의 맛집을 탐방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두 명의 먹친구 힌트를 전했다. 먼저 여배우 힌트로 "인천의 3대 얼짱 배우다. 제 2의 OOO이라고 불리면서 화제가 됐다"고 언급했고, 남배우 힌트로는 "같이 연기한 배우가 손예진, 이하늬"라면서 표정 힌트를 줬다.



이에 곽튜브는 고민을 하다 "김현명? 김한무?"이라면서 "김형민 씨"라고 답했다.

속초해수욕장에서 두 사람이 만난 배우는 바로 장희진과 김형묵이었다.

전현무는 안대를 쓴 곽튜브를 데리고 두 사람 앞으로 향했고, 곽튜브는 "제가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선 사과를 한 뒤 "김형민 님, 김도연 님"이라고 말했다.



안대를 벗고 두 사람의 정체를 확인한 곽튜브는 "죄송합니다"라면서 90도로 허리를 굽혔고, 김형묵은 "제가 열심히 하겠다. 아시는 그날까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희진도 "저 김도연입니다"라고 곽튜브를 놀려 웃음을 줬다.

사진= '전현무계획3'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