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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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한혜진♥기성용'과 각별한 사이…"축구 이야기로 친해졌다" (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1.22 06:25

이승민 기자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김강우가 처제 한혜진&기성용 부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배우 김강우가 처제 한혜진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강우는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해 하몬 샌드위치 100인분을 만들었다. 김강우는 "재료 준비만 35시간이 걸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왕 보낸 거 정성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가족 간의 소통 방식에 대한 질문에 "가족끼리 가끔 커피차를 주고받는 정도는 있다"며 "서로 (직업이) 배우다 보니 현장에서 힘내라고 보내주곤 한다"고 밝혔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어, 처제 한혜진의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관계도 언급했다.

김강우는 축구 선수 기성용과의 첫만남에 대해 떠올리며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놀랐다. 좋아하는 선수라 걱정도 했지만,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강우는 "(기성용이) 공연할 때도 응원해주고, 가족 전체가 사이가 좋다"며 "제가 원래 말이 없는 편이라 처음에는 좀 어려워했을 텐데, 공통 관심사가 축구라 일부러 축구 얘기를 많이 하며 친해졌다"고 전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국민 형부'라는 자신의 수식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과거 한혜진은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김강우가 장인어른 장례식장 빈소를 지킨 일화를 언급했다. 

김강우가 슬픔에 잠긴 가족들을 살뜰하게 챙겨준 이야기를 회상하며 '국민 형부'라고 표현했었다. 당시 한혜진은 "어떻게 저런 사람이 우리 집에 왔지 싶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김강우는 한혜진과 그녀의 자매들을 처음 만난 소감을 전하며 "셋이 비슷하게 생겨서 누가 누군지 헷갈렸다. 자매들끼리 잘 뭉쳐 친구 같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날 김강우는 약 40시간 동안 준비한 서리태 크림 샌드위치 100인분을 만들어 처제에게 전달했고, 한혜진은 곧바로 "먹고 힘내겠다. 너무 고맙다"며 영상통화를 해 감동을 전했다.

사진= KBS 2TV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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