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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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6년차' god, '형제 케미' 훈훈한 모습…"김태우, 세 아이 아빠지만 막내 같아" (푹다행)

기사입력 2025.11.18 16:39 / 기사수정 2025.11.18 16:39

장주원 기자

사진=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제공
사진=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제공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그룹 god가 데뷔 26년 차에도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며 '형제 케미'를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푹다행')에서는 프로듀서 박진영과 그가 처음 만들어낸 그룹 god가 다시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펼쳐졌다.

사진=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제공
사진=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제공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는 박진영과 함께 무인도에서 콘서트를 펼쳤으며, 데니안은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틈틈이 비하인드를 풀어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날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는 박진영, 선미와 함께 레스토랑 재료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나갔다. 그러던 중, 김태우가 그물을 타이밍에 맞춰 올리지 못해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이에 김태우가 "18살 때부터 뭐만 안 되면 나 쳐다봤다"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자 손호영이 "안 돼도 되게 해야지"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지켜보던 데니안은 "(김태우가) 세 아이의 아빠지만 god 안에서는 여전히 막내다. 관계성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전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제공
사진=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제공


이후 정호영 셰프가 무인도를 찾아 요리를 선보이는 가운데 손호영이 힘을 보탰다. 그는 농어 칠리탕수 소스 만들기에 나서 능숙한 웍질로 순식간에 소스를 완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를 지켜보던 데니안은 손호영이 과거 요리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고 전하며 감탄을 더했다.

그러던 중 김태우가 꽃게를 솥에 넣자 박준형이 걱정스러운 듯 여러 조언을 건넸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투닥거리며 '형제 케미'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데니안은 "막내랑 제일 큰형 둘이 제일 많이 싸운다. 호영이는 신경도 안 쓰지 않느냐. 원래 그래서 그런 거다"라고 말하며 god 특유의 유쾌한 관계성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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