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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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연프' 애청자 고백…"잇몸 마를 정도로 웃어"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11.17 16:58 / 기사수정 2025.11.17 16:58

이승민 기자
'이상순' 개인 계정
'이상순'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가수 이상순이 솔로 예능 프로그램이 재미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상순은 라디오를 시작하며 서울 구로구에 있는 푸른 수목원을 명소로 추천했다. 

"걷다 보면 단풍에 둘러싸인 도서관이 등장하는데, 산책길에 들리기 좋다"라며 "넓은 잔디 마당에 야생화 숲길을 지나면 오래된 철길도 등장한다. 바로 이곳의 마스코트 황동 철길이다. 요즘처럼 낙엽이 쌓일 때 걸으면 운치가 있고 낭만이 가득하다"라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평소에 무뚝뚝한 남편이 티비보고 웃고 있길래 뭐 보나 했더니, 솔로들 나와서 연애하는 프로그램이었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상순은 "솔로 나와서 데이트하는 예능 보면 참 재미있다, 잇몸이 마를 정도로 웃을 거다. 그러지 말고 (남편과) 같이 봐라. 너무너무 재미있다"라며 솔로 연애 프로그램을 재밌어한다고 답했다.

'이상순' 개인 계정
'이상순' 개인 계정


또 다른 청취자는 "쑨디, 저도 13개월 아기랑 경주 여행 가는 중 4시간 이동 중이라 허리가 아프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상순은 "아기랑 같이 가면 힘들 것 같다, 아이가 보채면 얼마나 힘들겠냐"라며 사연에 공감했다.

이사를 언급하는 사연도 등장했다. 한 청취자는 "내일 이사라서 짐 싸고 있다, 서울 올라온 지 1년만에 원룸에서 투룸으로 이사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투룸이면 조금 여유 있게 다른 방에 정리도 해놓고 얼마나 좋을까"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한 청취자는 "감기 기운이 있어 강아지 끌어안고, 라디오 듣고 있어요. 강아지와 라디오가 저에게 힐링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저랑 똑같다. 저도 강아지랑 라디오가 힐링이다"라고 말하며 "물론 한 명 더 있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이상순' 개인 계정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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