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주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최은주가 부친상을 당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배우 최은주의 부친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남양주에 위치한 무량수목장이다.
지난 10월 최은주는 자신의 SNS에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시다"라며 "심장 수술, 위암 수술, 치매도 있으시고 걷지도 못하시고 대소변도 못 가리셔서 최근 요양원에 모셨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라며 부친의 상태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최은주는 1996년 데뷔 후 영화 '조폭 마누라'(2001), '조폭 마누라2', '가문의 영광2' 등에 출연했다. KBS 2TV '멋진 친구들', SBS '골뱅이' 등 시트콤에서도 활약했다. 지난 2021년에는 '복면가왕'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후 헬스 트레이너를 겸업하며 여러 피트니스 센터 대회에 출전해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최은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