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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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차은우 위해"…'얼굴천재' 동생, 붕어빵 외모에 악플 보호 기획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17 11:03 / 기사수정 2025.11.17 11:03

차은우-이동휘, 엑스포츠뉴스DB, '유퀴즈' 방송 캡처
차은우-이동휘, 엑스포츠뉴스DB, '유퀴즈'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의 동생이 AI 전문가로서 형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지난 16일 '세바시 강연' 유튜브 채널에는 'Korea AI Summit 화제의 연구원 | 조용민 | AI 전문가 AI 브랜딩 이동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언바운드랩 조용민 대표는 한국에서 제일 큰 AI 행사인 ‘AI 서밋’을 소개했다. 그는 “저희 연구원이 개발 거의 완료한 솔루션을 공유하려고 한다”고 행사에 대해 소개했다.

'세바시 강연' 유튜브 캡처
'세바시 강연' 유튜브 캡처


그는 "행사에서 저희 솔루션을 기획·개발한 연구원님과 발표를 하게 됐다. 상업적인 솔루션이 지금은 아닌 단계"라면서 차은우의 동생인 이동휘를 소개했다.

이동휘는 "중국에서 미디어 전공을 했다. 광고 쪽으로 일을 하다가 개인적인 제 고민들을 대표님과 많이 나누면 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조언으로 기획 및 개발에 참여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제가 아무래도 셀럽들과 조금 가까운 궤적의 삶을 살다 보니 그들이 가진 고민과 관심에 집중했다. 그들이 예를 들면 팬들과 어떻게 소통을 잘할까 하는 고민을 하는 것 같더라"면서 "개인 셀럽 뿐만 아니라 엔터나 브랜드사들도 데이터 피드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걸 느꼈다. 데이터를 모아주는 솔루션을 기획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세바시 강연' 유튜브 캡처
'세바시 강연' 유튜브 캡처


이와 함께 이동휘는 "지금 셀럽 분들이 아무래도 악플 때문에 많이 아픔을 겪고 계시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물론 건설적인 피드백 관련해서는 당연히 받아들이고 발전해야하는데, 너무 미디어가 많다보니 지나칙 악플들이 많더라"고 이야기하면서 이들을 보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포럼에서 조 대표는 이동휘에게 시스템 기획 의도에 대해 "친형님께서 글로벌 슈퍼스타이시지 않나. 이런 셀럽 분들, 그분들이 갖고 계신 어떤 이슈에서 출발을 하신 것 같다"고 물었고, 이동휘는 "고민에서 비롯된 걸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하다보니까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형을 위해서 만들었다는 게 대단하네", "정말 좋은 서비스같다", "이걸 기획하게 된 생각이 훌륭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유퀴즈' 방송 캡처, '세바시 강연'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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