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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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출신' 김대호, 얼마나 모범생이었길래..."고교 때 지각·결석 0회" 고백 (어튈라)

기사입력 2025.11.17 11:10

이승민 기자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김대호와 안재현이 학창 시절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ENA, NXT,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어튈라')에서는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출연했다. 

충북 청주의 3대째 내려오는 50년 전통 분식집을 찾은 이들은 떡볶이와 튀김범벅을 먹으며 토크를 나눴다.

다른 출연자에 비해 월등히 많은 양을 먹는 쯔양을 향해 김대호는 "언제부터 잘 먹었냐"라고 물었고, 쯔양은 "학창 시절에 유난히 내성적이었지만 많이 먹는 아이였다"라고 말했다.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


계속해서 학창시절 토크가 이어졌다. 안재현이 김대호에게 "형은 도시락 세대였나?"라고 물었고, 김대호는 "보자기에 도시락 들고 다녔다"라고 농담을 던지더니 이내 "나는 급식 세대였다"라고 밝혔다. 

안재현은 "맞아, 우리나라에서 급식을 좀 빨리 시작했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를 떠올리던 김대호는 "시골 학교여서 갈탄을 사용했었다, 너희 갈탄이 뭔지 알아?"라고 묻기도 했다.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


이어, "나는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단 한 번도 지각이나 결석을 한 적이 없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쯔양은 "급식먹으려고 점심시간에 등교하고 그랬다"라고 김대호와 정반대되는 학창 시절을 고백했다.

김대호는 "얘도 제정신은 아니네"라고 농담을 건넸다.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


안재현은 "나도 학창시절에 내성적인 아이였던 것 다, 별명이 백설기였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맞은편에 앉은 조나단이 "백설기? 제 별명이 뭐였는지 알려드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안재현은 조나단의 눈을 바라보지 못하고 "왜?"라고 답했다.

김대호는 "나는 이런 조나단의 개그가 너무 웃겨"라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김대호는 홍익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아나운서 최종 합격하며 공채 30기로 입사했다.

ENA, NXT,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ENA, NXT, 코미디TV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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