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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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 30억 사령탑' 염경엽 감독 신간,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 18일 출간 기념 사인회

기사입력 2025.11.16 18:44 / 기사수정 2025.11.16 18:44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KBO리그 역대 최초 감독 계약 규모 30억 시대를 연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자신의 첫 저서 출간을 기념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LG 구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염경엽 감독의 첫 저서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 출간을 기념한 사인회를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는 통산 타율 1할대의 선수로 은퇴했던 염 감독이 실패를 딛고 KBO 통합우승 2회 등 그간의 도전과 성장, 그리고 리더십의 철학을 담고 있다. 출간 전 예약 판매 단계부터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주요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11월 12일 정식 출간 이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07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염 감독은 이후 넥센 히어로즈 감독, SK 와이번스 단장 및 감독직을 역임했고, 2023년 LG의 제14대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2023시즌 LG를 29년 만의 통합우승으로 이끌었고, 지난달 31일 대전 한국시리즈 5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다시 2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LG 구단 역사상 두 차례 통합우승을 차지한 사령탑은 염 감독이 처음이다.

염 감독은 이 같은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8일 LG와 역대 KBO리그 감독 최고 대우인 3년 최대 30억(계약금 7억원, 연봉 21억원, 옵션 2억원) 규모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인회는 염 감독을 직접 만나고 싶어 하는 팬들의 요청에 부응해 마련된 자리로, 행사 당일 현장 도서 구매자 중 선착순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번호표는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교보문고 강남점 G문학코너 직원 데스크에서 배부된다.

또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 초판 1쇄 구매자에게는 LG 선수단의 '팀 케미' 순간을 담은 아코디언 포토북이 증정된다. 주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예스24·알라딘)에서는 우승 기념 배트, 염경엽 감독 유니폼, 사인볼 등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LG 트윈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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