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창정'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가수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을 위해 '안방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임창정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내 서하얀을 위해 준비한 '안방 콘서트' 현장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임창정이 패션 사업을 시작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아내 서하얀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임창정은 "오늘 아내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해볼까 한다. 요리와 노래까지 준비해서 피곤을 싹 녹일 수 있게 하겠다"라며, 서하얀이 도착하기 전까지 음식과 꽃다발을 준비했다.
서하얀이 집에 도착하자, 임창정은 꽃다발을 먼저 선물했다.

'임창정'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서하얀은 놀라면서도 미소를 숨기지 못했고, 임창정은 "당신이 요즘 바깥일을 하다 보니 힘들 것 같아 내조를 해봤다"라고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함께 식사하면서 최근 스케줄 등 이야기를 이어갔다.
서하얀은 최근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점했을 당시 임창정이 현장을 찾은 것에 대해 "오빠가 현장에 왔다는 것 자체가 인생에 있어서 기록이기도 하고,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했다"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나를 보는 자기의 눈에서 꿀이 떨어졌다.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는데"라고 대답했다.
임창정은 "오빠가 노래할 때 제일 예쁘다"라고 말하는 서하얀을 위한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임창정은 '보고싶지 않은 니가 보고싶다'부터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곡 '너를 품에 안으면'까지 라이브로 선보였다.
한편, 서하얀은 지난 2017년 임창정과 결혼 후 두 아들을 낳았다.
사진= '임창정'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