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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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노래 듣다 결국 '오열'했다…"너무 눈물이 나 어떡해" (엄정화TV)

기사입력 2025.11.11 15:30

이승민 기자
'엄정화TV' 유튜브 채널
'엄정화TV' 유튜브 채널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가수 엄정화가 정승환의 노래를 듣다가 오열했다.

지난 10일, 엄정화의 개인 유튜브 채널 '엄정화TV'에서는 "엄정화를 오열하게 만든 정승환의 라이브와 사랑 이야기 l 엄정화의 And-ing(앤딩) EP.9 정승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엄정화는 "너무너무 제가 좋아하는 후배를 불렀다, 여러분 심장을 잘 잡고 있어야 한다. 녹아내릴 것이다"라고 정승환을 소개했다. 

등장한 정승환은 엄정화를 보며 "오늘 여왕님 같다"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너는 가을 남자다"라며 "너무 멋있어서 적응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엄정화TV' 유튜브 채널
'엄정화TV' 유튜브 채널


이어, '요정재형' 촬영하며 제주도를 다녀온 이야기를 나눴다. 엄정화는 "그때 빙구 춤추는 것 보다가 오늘 보니까 다르다"라고 언급했다.

정승환은 "자신이 만든 물"이라며 앨범 프로모션으로 나온 생수를 홍보하기도 했다. 엄정화는 "사랑의 정수"라며 정승환보다 홍보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정승환은 2018년 발매한 '그리고 봄' 앨범에 수록된 '제자리'라는 노래를 불렀다. 

'엄정화TV' 유튜브 채널
'엄정화TV' 유튜브 채널


가만히 노래를 듣고 있던 엄정화는 노래를 감상하다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노래를 다 감상한 후 "나 너무 눈물이 나 어떡해"라고 말하며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정승환에게 "왜 이렇게 슬프게 불렀냐" "너 정말 과몰입자야"라고 말하며 장난스럽게 분위기를 풀었다.

엄정화는 "너도 이 노래를 부를 때 운 적 있냐"라고 물었고, 정승환은 "저는 막 엉엉 운 적도 있다, 콘서트에서 팬 분들도 (이 노래 듣고) 많이 운다"라고 말했다.

'엄정화TV' 유튜브 채널
'엄정화TV' 유튜브 채널


"가수로서 좋은 노래를 만나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다"라고 노래에 대한 애틋함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엄정화TV' 유튜브 채널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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