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이상순 SNS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이상순이 단풍 구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의 오프닝에는 이상순이 경기도 일산에 있는 밤가시 마을을 소개했다. 최근에는 이 마을을 중심으로 카페와 공방이 모여 '밤리단길'이라고 부른다고.
또 밤가시마을에 방문하면 마을 초입부터 키 큰 나무들이 반겨주며, 걷다보면 소나무와 밤나무가 어우러진 숲길 계단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살던 초가집이 남아 있어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도 하다.
이상순은 "가을이다. 저도 오늘 방송국으로 오면서 노랗고 빨간 가로수들을 봤다"라며 "주말에도 그랬고 단풍이 정말 절정이라 지금 단풍 구경 가는 게 최고일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이상순 SNS
이어 그는 "그냥 어딜 가지 않더라도 서울 시내에 노랗고 빨간 단풍들이 너무 예쁘게 폈다. 계속 보면서 사진을 찍게 되는 풍경이다"라고 밝혔다.
이상순이 "밤가시 마을에 대해 얘기했는데 카페와 공방도 많겠지만 여기도 가을이면 너무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자, 한 청취자는 "지금 오면 가을 절정이다 맛집도 많고 예쁜 카페도 많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한번 이쪽으로도 가을 만끽하러 가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이효리와 결혼해 제주도에 거주하다가 지난해 11년 만에 서울 평창동 단독 주택으로 이사했다.
사진=이상순 SNS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