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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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한혜진 "결혼생활하다 보면 긴장감 무뎌지기도 하는데, '다음생은' 촬영하며 되돌아봐"

기사입력 2025.11.10 15:32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상암, 이예진 기자) 배우 한혜진이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전했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TV조선 새 월화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참석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조나정(김희선 분), 구주영(한혜진), 이일리(진서연) 등 인생에서 가장 불안하고 혼란한 시기로 꼽는 제2의 사춘기 불혹에 직면한 세 친구가 다시 한번 인생을 잘살아 보고자 노력하는 ‘성장통’을 담는다.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낼 세 사람의 차별화된 여성 서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혜진은 무성욕자 남편과 아이를 낳기 위해 갖은 노력을 쏟는 아트센터 기획실장 구주영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이날 한혜진은 자신이 맡은 역할과 관련, "결혼생활하다 보면 서로에 대한 긴장감이 많이 무뎌지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내 이기적인 요구나 원하는 것들을 더 앞세울 수 있기 때문에 이 드라마를 통해서 저도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드라마를 통해서 저도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 것 같다. 저 사람을 이해하기보다는 (나를) 앞세우지 않았을까, 주영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돌아보게 됐다. 서로를 존중함으로써 회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깨닫게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TV조선이 처음 시도하는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1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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