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상암, 이예진 기자) 배우 진서연이 김희선, 한혜진과의 호흡 소감을 남다르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TV조선 새 월화드라마 '대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참석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조나정(김희선 분), 구주영(한혜진), 이일리(진서연) 등 인생에서 가장 불안하고 혼란한 시기로 꼽는 제2의 사춘기 불혹에 직면한 세 친구가 다시 한번 인생을 잘살아 보고자 노력하는 ‘성장통’을 담는다.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낼 세 사람의 차별화된 여성 서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서연은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진 잡지사 부편집장 이일리 역을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구현한다. 진서연은 이날 김희선, 한혜진과의 호흡에 대해 "여배우들이 모이면 사실 겁이 좀 난다. 케미가 안 맞으면 어쩌나, 근데 언니들이 워낙 털털하다. 그리고 예쁜 애들은 자기가 예쁜 거 알아서 질투를 아예 안 하더라. 그래서 상당히 즐거웠고 편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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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도 제 얼굴 좋아합니다"라며 "트러블이 전혀 없었고 지금 너무 잘 지내고 있고 그래서 이렇게 20년지기 친구로 나온다. 20대부터 40대까지 나오는데 재밌는 모습이 잘 이어질 예정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TV조선이 처음 시도하는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1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