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트 메이크업'에 출연한 한예슬, 김태희와 MC 이효리.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저스트 메이크업'이 완벽한 심사위원과 MC 구성부터 모두를 놀라게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참가자들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저스트 메이크업'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60인이 참가해 아름다운 결과물로 유튜브, SNS 등 각종 플랫폼에서 알고리즘을 타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유명 배우, 아이돌 등이 다녀 팬들 사이에서도 익숙한 샵 대표가 직접 출연해 메이크업 업계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메이크업 브랜드 대표도 직접 참가해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의심의 여지 없이 인정을 받은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 또한 화제였다.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브랜드로도 세계 시장에 진출한 정샘물, K-팝 아이돌 메이크업 아티스트 대표주자 서옥, 260만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활발한 방송 활동까지 펼쳤던 이사배, 대형 코스메틱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마스터 이진수의 등장에 경력부터 유명세까지 가진 60인 참가자들이 모두 박수를 쳤다.
배우 한예슬, 김태희부터 아이브 안유진까지 자신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저스트 메이크업' 참가 소식에 응원을 표하며 참가자들의 위상을 입증하는가 하면,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 씬님 등 다양한 유명 크리에이터와 대형 화장품을 사용해 개성 넘치는 숏폼을 만들며 단기간에 250만 채널 성장을 이룬 시네도 출연해 알고리즘을 장악했다.
'K-뷰티'가 전 세계 코덕(코스메틱 덕후)들에게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K-코스메틱 붐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저스트 메이크업' 소식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자아냈다.
할리우드 스타부터 빌보드 차트를 장악한 해외 팝가수까지 한국 제품을 쓰는 모습으로 관심을 받은 K-뷰티 중심에 있는 아티스트들의 등장에 해외 네티즌은 '저스트 메이크업' 관련 영상에 다양한 언어로 "이런 제품이 한국 거였다고?", "한국 드라마만 좋아했는데 요즘 이 경연에 빠졌다", "한국의 경쟁은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인플루언서들은 프로그램에 등장한 메이크업에 대한 평가와 제품 리뷰 등의 콘텐츠를 생성하며 국경을 넘은 메이크업 사랑을 보여 '저스트 메이크업'에 의미를 더했다.
국내 시청자도 상상을 초월했던 인물들의 등장에 여전히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이들은 "진짜 1세대 K-뷰티 유튜버 덕에 해외 화장품 브랜드 알게 됐다", "이들이 진정한 K뷰티 붐을 일으킨 주인공들", "화장 모르는 사람도 이름을 알 정도의 샵 원장들이 나온 게 너무 신기하다", "어릴 때부터 뷰티 프로그램에서 본 사람들이 참가자라니 충격적"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표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기획한 스튜디오 슬램이 성공적으로 메이크업 서바이벌까지 완성한 가운데, 시즌2를 향한 관심도 커진 상황이다.
사진= 쿠팡플레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