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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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개그맨, '코미디 빅리그'에서 뭉친다

기사입력 2011.12.23 18:43 / 기사수정 2011.12.23 18: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tvN '코미디 빅리그'의 2012년 겨울시즌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코미디 빅리그'에서 방송 3사의 프로 개그맨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칠 개그의 제전으로 크리스마스 전야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코미디 빅리그' 2012년 겨울 시즌에는 옹달샘, 아메리카노, 아3인 등 기존의 인기 출연자들이 막강한 존개감을 뽐내고 있는 가운데, '웃찾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SBS 출신 스타 개그맨들이 대거 합류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귀여워', '퀸카만들기 대작전'의 애교폭탄 김현정, '웅이아버지'의 이용진, '1학년 3반'에서 "됐거든!"을 외치던 박규선, '어쨌든 로보캅', '보이스 포맨', '병아리유치원'에서 여성팬들을 사로잡았던 윤진영과 김필수, 'DJ가족 파티타임'의 성민과 강준 등 한동안 만날 수 없었던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개그무대로 복귀한다.

특히 남자 스타들은 기존에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하던 양세형, 윤택, 김형인, 조우용 등 과거 함께 활약했던 동료와 다시 한 번 힘을 합치게 됐다.

'코미디 빅리그' 관계자는 "이번에 합류한 웃찾사 출신 개그맨들은 공백 기간 동안 갈고 닦은 개그소재로 한층 강력해진 모습이다. 청춘남녀의 연애를 스포츠 중계로 표현하거나, 온라인 게임 폐인을 소재로 삼는 등 참신한 개그로 무장한 이들의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시즌의 인기 코너와 이번 시즌에 새로 선보이는 코너 사이의 불꽃 튀는 경쟁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기막힌 서커스'로 시즌 내내 종합 1위로 독주했던 옹달샘이 새로운 코너를 시험대에 올리고, 꽃등심과 개통령도 새 개그를 준비한다.

반면, 아메리카노, 아3인, 졸탄 등은 지난 시즌 큰 사랑을 받았던 개그소재를 응용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 새로 팀을 구성한 개그맨들의 코너 역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tvN '코미디 빅 리그'는 24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코리아 빅리그 ⓒ tvN]

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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