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09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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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 하필 이 타이밍에…맛집 투어 중 성시경 언급 "밉고 너무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05 15:07 / 기사수정 2025.11.06 10:43

가수 성시경, 배우 경수진
가수 성시경, 배우 경수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경수진이 성시경이 다녀간 맛집을 찾은 가운데 원망을 드러냈다.

최근 경수진 유튜브 ‘만취경수진’에는 ‘저만의 신당동 맛집이었는데~ 이제 너무 유명해져 버렸네요~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살던 동네 투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경수진은 자신이 살았던 신당동 맛집 투어에 나섰다. 그는 “요즘 핫하다. 그리고 그리워서 예전 감성을 찾고 싶어서 왔다”며 “첫 끼는 순댓국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수진은 순댓국 맛집을 언급하며 “이미 성시경 선배님이 다녀가셨다. 정말 미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래 줄까지 서지는 않았고 혼자만 알던 곳이다. 성시경 선배님이 다녀가셔서 너무 유명했다. 하지만 맛있기 때문에 저는 줄 서서라도 먹는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이어 경수진은 “오늘 이걸 먹으려고 술을 마셨다. 해장을 하려고 술을 먹는다. 문제는 해장술을 한다는 거다”라며 순댓국 먹방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경수진은 갑오징어 맛집을 소개했고, 제작진은 “거기도 성시경이 소개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에 경수진은 “어찌나 원망스럽던지, 내가 갔던 맛집을 다 소개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수진의 투정 어린 발언은 성시경이 믿었던 매니저로부터 배신당한 충격으로 유튜브 등을 휴재하며 재차 주목받고 있다.

성시경은 지난 3일 10년 넘게 일한 매니저와 업무 중 발생한 금전 문제로 인해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며, 해당 직원은 이미 퇴사했다”고 전했다.

이 여파로 성시경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을 통해 “이번 주 유튜브 한 주만 쉴게요. 미안합니다”라는 짧은 공지를 올리며 활동 중단을 알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만취경수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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