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0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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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현아, 뼈말라 결심하더니…N번째 임신설 끝 '49.8kg' 인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04 17:40

현아.
현아.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현아가 N번째 임신설 끝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4일 현아는 개인 계정에 "50 끝에서 앞자리 바꾸기까지 참 힘들다아. 아직 멀었구나. 그동안 얼마나 먹었던 거니, 김현아 현아야아아"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체중계에 올라선 현아의 모습이 담겼다. 체중계에는 '49.8kg'이라는 숫자가 표시돼 있으며, 상처로 가득한 발등이 함께 포착돼 시선을 끈다.

이어 현아는 자동차 거울 앞에서 눈만 나온 셀카를 공개했다. 현아 특유의 또렷한 눈매가 돋보이며 다이어트 이후의 변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현아 SNS.
현아 SNS.


용준형-현아.
용준형-현아.


현아는 지난해 10월 용준형과 결혼 후 체중이 오른 모습으로 지속적으로 '임신설'에 휩싸였다. 그때마다 소속사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입장이 나올 정도였다.

지난 9월에는 용준형과 싱가포르 출국차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됐는데, 몸선이 다소 부은 듯한 모습으로 또 한 번 임신설이 제기됐다.  

당시에도 현아 소속사는 임신설을 즉각 부인하며 손을 내저었다. 

"살쪘다"는 대중의 반응을 의식한 탓인지 현아는 개인 SNS에 과거 말랐던 시절의 사진을 폭풍 업로드한 뒤 "현아야 많이 X먹었잖아. 정신 차리고 빡세게 다이어트 해보자. 뼈말라 좋아했잖아. 다시 해보자"라는 말로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현아.
현아.


하지만 실제로 현아의 체중이 증가했다기보다는, 과거 활동 당시 워낙 마른 체형이었던 탓에 체중 변화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는 반응도 나온다. 

앞서 현아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김밥 한 알로 하루를 버텼다며 "혈압이 40까지 떨어졌다. 50 이상으로 올라야 퇴원을 시켜주는데 안 오르더라. 너무 말라서 한 달에 12번 쓰러졌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오랜 시간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이어온 만큼, 지금처럼 살이 오른 현아가 더 건강해 보여 좋다는 여론도 적지 않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현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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