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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아빠가 사준 '1800만원' 명품백 공개…"난 2시간 자고 일하며 샀다"

기사입력 2025.11.04 11:15 / 기사수정 2025.11.04 11:15

오승현 기자
배우 고준희
배우 고준희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고준희가 명품백 재테크에 성공한 일화와 20대 시절 명품을 사기 위해 했던 노력을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120만원으로 샀던 샤넬썰… 싹 다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고준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샤넬 브랜드의 가방을 공개했다. 그는 "가장 처음으로 산 가방이 뭐냐"는 질문에 "처음으로 샀다기 보단 성인식 선물로 아빠에게 받은 첫 샤넬이다"라며 클래식 백을 소개했다.



고준희는 "아빠가 처음으로 명품 가방을 선물해준다고 하니 뭘 사야할지 들뜨게 됐다. 파리로 촬영을 하게 됐는데 면세점이 쌀지 파리가 쌀지 가족 회의를 했다. 면세점보다는 파리가 30만 원 싸더라. 120만 원에 샀다"며 현재 고가의 백으로 유명한 모델인 해당 가방의 믿기지 않는 가격을 공개했다.

"그때 물가와 지금 물가가 다르다"면서도 고준희는 "여기 가방 거의 다 20대에 샀다. 200~300만 원대다. 샤테크 하려고 한 건 아닌데 그렇게 됐다"라고 짚었다.



고준희는 "지금 똑같은 가방은 못 산다. 1500만 원이 넘는다. 요새는 실버, 골드 선택지도 있는데 그땐 그냥 검은 색 산 거다. 그런 걸 알고 샀겠나"라며 "많이 들고 다녔다. 제일 많이 들고 다녔다. 그리고 이 가죽이 스크래치가 잘 안 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가방은 약 1800만 원대인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고준희는 "아빠가 선물로 사준 다음엔 내가 사야하지 않나. 20대 때 돈관리를 부모님이 하시고 내가 버는 것에 10%만 쓸 수 있었다"며 "나머진 저축이다. 그럼 미친듯이 일해야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금 그렇게 하지 않는데, 그때 미니 시리즈 할 때 잘 시간이 2~3시간 밖에 없었다. 나가기 싫어 운 적도 있었다"고 솔직히 밝히며 "그런데 '지금 일어나면 백 하나 살 수 있다' 하면서 일어나니 눈이 진짜 잘 떠졌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내 최고 가방은 샤넬이다 그때부터 그 생각을 하고 일어나서 10%씩 모아 몇 년에 하나씩 구매하기 시작했다"는 고준희는 "두 번째 명품은 의미가 크지 않았다. 그 다음 명품은 돈 모아서 엄마아빠 선물을 먼저 해드리고 내 것을 사기 시작해서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덧붙였다.

사진= 고준희 GO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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