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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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SNS 올라왔다…1심 판결 하루 전 '깜짝' "버니즈 3주년 축하" 토끼 캐릭터로 대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29 17:22

뉴진스 공식 계졍. '버니즈데이' 2주년 기념 사진과 3주년 기념 사진
뉴진스 공식 계졍. '버니즈데이' 2주년 기념 사진과 3주년 기념 사진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소속사 어도어가 '버니즈데이'를 기념해 그룹 뉴진스의 팬덤 '버니즈'의 3주년을 축하했다.

29일 뉴진스의 공식 계정에는 "Bunnies Day. Happy 3rd Bunnies Day"라는 글과 함께 두 개의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29일은 뉴진스의 공식 팬덤명 버니즈가 3주년을 맞는 날이다. 지난 2022년 10월 29일 데뷔 100일 기념 '버니즈'라는 팬덤명이 공개됐다. '버니즈데이' 3주년을 맞아 축하 게시글을 올린 것. 

현재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관련 법적 분쟁 중이고, 30일(내일) 어도어가 뉴진스 5인(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재판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온다. 

1심 판결을 하루 앞두고 '버니즈데이'를 맞아 게시물이 게재됐고, 법원의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인용으로 활동 중단한 뉴진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3주년 케이크 앞에 서있는 버니즈 캐릭터들과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들이 그려진 그림이 올라왔다. 이어 두 번째 게시물에는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가 ‘Happy’, ‘Bunnies’, ‘Day’라는 문구가 적힌 풍선을 들고 집으로 향하는 모습의 영상이 담겼다.

뉴진스 공식 계정. '버니즈데이' 3주년 기념 영상
뉴진스 공식 계정. '버니즈데이' 3주년 기념 영상

뉴진스 공식 계정. '버니즈데이' 2주년 기념 사진
뉴진스 공식 계정. '버니즈데이' 2주년 기념 사진


지난해 '버니즈데이'에는 뉴진스가 5인 5색 토끼로 변신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하늘색 의상을 맞춰입은 사진이 올라왔지만 이번 3주년 '버니즈데이'에는 그림과 애니메이션 영상 게시물로 대체됐다.

팬들은 버니즈 탄생 3주년 축하 게시물에 "내일 판결이 날 것이다", "뉴진스 없는 버니즈데이는?", "뉴진스가 없다면 버니즈데이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너무 그리워요", "우리는 뉴진스가 필요해" 등의 댓글을 달며 뉴진스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법원은 오는 30일(내일) 어도어가 뉴진스 5인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재판에 대한 1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뉴진스 측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이후 두 차례 조정이 불발된 바 있다. 지난 24일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새 기획사를 설립했다는 소식도 전해진 가운데, 1심 판결 이후 이들이 함께 할 수 있을지도 주목되고 있다.

사진=뉴진스 공식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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