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영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항공사 프리미엄 좌석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9일 안선영은 개인 계정을 통해 "기다려, 엄마가 간닷"이라는 글과 함께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러 가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어 한 국내 항공사의 프레스티지 클래스에 탑승한 뒤 그는 "프레스티지라면서 좌석도 좁아, 칸막이도 없어, 구형이라.. 무엇보다 핸드폰 충전 케이블 usb 타입 하나도 없는데 X망"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안선영이 탑승한 프레스티지 클래스는 해당 항공사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명칭으로 일반석보다 넓은 좌석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등급이다. 그러나 안선영은 실제 이용 과정에서 좌석이 좁고 충전 단자 등 편의시설이 부족했다며 불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모닝캄 포기하고 싶어지는 모먼트"라며 해당 항공사 계정을 직접 태그하기도 했다. '모닝캄'은 해당 항공사의 프리미엄 멤버십 등급으로 안선영의 실망감이 상당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안선영은 7년째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간병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 아이스하키에 재능을 보이는 아들을 위해 캐나다에 간다면서 "생방송이 불가능해 26년 생방송 커리어 접는 것 뿐이지만 사업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엄마 병원 들여다보러 매달 서울 나올 거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안선영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