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튜브 '유정 그리고 주정'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허영생이 SS501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서는 '[EP06] 영생아 미안해~ 내 머리가 나빠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유정은 게스트로 절친한 동생인 SS501 허영생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유튜브 '유정 그리고 주정' 영상 캡처
서유정은 "내가 영생이한테 '나와 줄 수 있어?' 그랬더니 아무 말도 안 하고 '누나, 이때는 콘서트 때문에 안 되고 그 이후에는 다 괜찮아요' 이러더라. 이런 사람이 어디 있냐"며 감동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두 분이 나이 차이도 많고 직군도 달라 접점이 없는데 (어떻게 친해졌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서유정은 "지인이 저녁을 먹자고 부른 자리에서 만나게 됐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서유정은 "영생이는 (내가 '미스터 선샤인' 출연한 걸) 알아서 그걸로 나랑 이야기를 했다. 그때 술자리를 가지고 연락을 하고 지냈다"며 친해진 계기를 공개했다.

사진= 유튜브 '유정 그리고 주정' 영상 캡처
허영생은 "제가 고향이 어디라고 얘기할 수가 없다. 태어난 곳도 다르고, 살았던 곳이 아버지쪽 고향과 어머니쪽 고향을 다 살았다. 16살 때 오디션 보고, 고등학교 입학한 후 17살 때 올라왔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서유정은 "그때 오디션을 본 회사가 SS501을 만든 회사냐"며 질문을 건넸고, 허영생은 "다른 회사였다. 1년 정도 연습하고, 1년 정도는 방황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 유튜브 '유정 그리고 주정' 영상 캡처
이어 "운 좋게 SS501을 만드는 회사에서 오디션을 보게 됐다. 동방신기 라이벌을 만드는데 멤버가 한 명 부족했고, 제가 1년 동안 연습했던 게 동방신기 멤버들이랑 했던 거였다. 때문에 오디션을 안 보겠다 했는데 '좋은 기회가 되지 않겠냐'며 이어주셨다"고 SS501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진= 유튜브 '유정 그리고 주정'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