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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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천록담, '새출발 1주년' 맞았다…"팬들이 돌잔치 해줘" (컬투쇼)

기사입력 2025.10.27 15:01 / 기사수정 2025.10.27 15:01

문채영 기자
천록담. 사진=천록담 계정
천록담. 사진=천록담 계정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천록담이 재데뷔 1주년을 맞았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천록담과 함께 ‘특별초대석’ 코너가 진행됐다. ‘특별초대석’ 코너에는 '미스터트롯3' TOP7 김용빈, 손빈아,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스페셜 DJ로 변신한 천록담에게 "록담으로 맞이한 첫 번째 생일이 지난주 금요일이라고?"라고 물었다. 천록담은 "우리 팬들이 돌잔치를 해줬다. 돌잡이로 마이크를 잡았다"라고 자랑했다.

TOP7 멤버들이 자리하자, 천록담은 "제가 이정으로서 계속 스페셜 DJ를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천록담이 되어 나타났지 않았냐. TOP7 멤버들과 함께 앉아 있는 게 뭉클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태균은 "이분들은 '미스터트롯3' TOP7이시다. TOP7이 탄생한 날 최고 시청률은 17.1%였고 6개월 동안 전국 투어 콘서트를 했다"라며 게스트 7명을 설명했다.

천록담은 "춘길의 소감을 안 들어볼 수 없다. 11년 만에 '컬투쇼'를 찾아왔다"라고 알렸다. 김태균이 춘길의 과거를 언급하자, 춘길은 "가수 활동을 안 하고 있을 때라 비수기였다. 입금 전 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이 "미국 공연 자랑 좀 해달라"라고 부탁하자, 천록담은 "크루즈 안에서 공연을 했다. 타이타닉 느낌으로 진짜 컸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용빈도 "(관객들이) 우시더라. 거의 오열이었다. 한국에 잘 못 오시니까 옛날 노래에 북받치신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천록담은 "미국 전역에서 오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은 2002년 데뷔한 23년 차 가수로,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3를 통해 트로트 가수 천록담으로 재데뷔했다. 

사진=천록담 계정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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