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39
연예

김민종, 20년 만에 영화 주연 맡더니 ‘연일 대박’…글로벌 시장 주목

기사입력 2025.10.22 10:55 / 기사수정 2025.10.22 10:55

김예나 기자
김민종
김민종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민종의 2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해외 영화제 3관왕에 빛나는 영화 ‘피렌체(Florence knockin’ on you, 감독 이창열)’가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아리랑TV 글로벌 문화 트렌드 프로그램 ‘컬처 크런치’는 영화 '피렌체'를 주요 이슈로 집중조명했다. 

‘컬처 크런치’의 인기코너 ‘하입하이브’를 이끄는 컬처메신저 프린스 건우는 이날 방송에서 ‘피렌체’의 놀라운 성과와 작품의 의미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상세히 소개했다.

양건우는 영화 ‘피렌체’가 ‘2025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Annual Global Stage Hollywood Film Festival 2025)’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휩쓸며 3관왕의 영예를 안은 사실을 전했다. 

그는 “한국 영화가 할리우드 무대에서 이룬 상징적인 쾌거”라며, 김민종의 복귀작이 해외에서 먼저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이창열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이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김민종이 주연을 맡은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 작품을 향한 글로벌 영화계의 높은 기대치를 입증했다.

‘컬처 크런치’
‘컬처 크런치’


프린스 건우는 “‘피렌체’가 중년 남성의 이야기이지만, 바쁜 현대인의 삶에 던지는 ‘화해와 치유'의 메시지가 담겨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작품의 보편적인 공감대를 강조했다.

특히, 영화홍보를 위해 제작된 릴스영상이 이미 4,000만 뷰를 돌파하며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피렌체'가 가진 대중적인 파급력과 기대감을 실감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종이 직접 전하는 특별 영상 메시지가 공개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민종은 “영화 ‘피렌체’는 세월의 무게를 짊어진 한 남자가 잊고 지냈던 꿈과 감정을 피렌체에서 발견하는 이야기”라며 “단순히 아름다운 도시를 배경으로 한 여행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화해와 회복의 여정”임을 강조했다.

글로벌 무대를 거쳐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 영화 ‘피렌체’는 오는 11월 26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김민종의 성숙한 연기와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작품성이 올 하반기 극장가에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