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 SNS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와 일상의 감사함을 전했다.
20일 진태현은 "요즘은 무엇을 하든 누구와 함께 걷는지가 참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많은 시간을 지나오면서 힘들었던 날도 있었고 잠시 멈춰야 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그 곁에 늘 아내가 있었다"라며 아내 박시은에게 고마움을 전해줬다.
그러면서 "묵묵히 잡아주는 손 아무 말 없이 기도해 주는 마음 그게 제게는 세상의 어떤 말보다 큰 위로였다"며 "삶의 회복은 혼자 이뤄내는 게 아니더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때 그 길이 비로소 다시 빛을 되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감사하고 오늘도 사랑하며 아내와 함께 천천히 걸어간다. 여러분도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가을길 걸어가시길 응원한다. 사랑은 주면 참 쉽다. 받으려고 하면 어렵다. 남기지 말고 다 주다 가도 끝에 후회한다. 후회 없이 서로 사랑하고 감사합시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4세인 진태현은 2015년 1살 연상의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완치한 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진태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