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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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54세 미혼' 이서진에 의심…"여자 없다는 게 말이 안 돼" (비서진)

기사입력 2025.10.17 23:38 / 기사수정 2025.10.17 23:38

장주원 기자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선우용여가 미혼인 이서진에게 의구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배우 선우용여의 매니저로 나섰다.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이날 데뷔 이후로 단 한 번도 매니저를 둔 적이 없던 선우용여는 배우 인생 첫 매니저로 이서진과 김광규를 맞았다.

선우용여의 매니저가 된 김광규와 이서진은 연차 높은 대선배 선우용여의 앞에서 쉽게 입을 열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선우용여는 "우리 딸이 오늘 아침에 영어로 된 말을 보냈는데, 지가 한국어를 해석해서 보낸다 그랬어. 근데 이 년이 그냥 영어만 보냈더라고"라고 비서진에게 해석 도움을 구하며 화끈한 언어 구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어 능력자인 이서진은 선우용여의 휴대폰을 받아들었고, 생각보다 길게 쓰여진 문구에 시야가 흐려졌는지 휴대폰을 멀찍이 대고 글을 읽기 시작했다.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 캡처


이 모습을 본 선우용여는 "큰일 났다. 나이도 별로 안 먹었을 텐데 이렇게 봐?"라며 노안이 온 이서진의 모습에 놀랐고, 이서진은 "선생님, 저 쉰넷입니다. 오십이 넘으니까 옵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찰나의 순간 영어를 해석해 주는 '뇌섹남' 비서 이서진의 모습이 마음에 쏙 든 선우용여는 "장가 안 가?"라며 갑작스러운 질문을 날렸다.

선우용여는 "멀쩡하게 생겼잖아. 잘생기고 어디 하나 버릴 게 없구만. 근데 여자가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미혼인 이서진에게 의구심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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