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태연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17일 태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빨간 티셔츠에 청 멜빵바지, 빨간 모자를 착용한 ‘슈퍼마리오’ 콘셉트의 코스튬으로 밝은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태연 뒤로는 커다란 민트색 리본 장식의 커피차와 ‘솔로 데뷔 1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배너가 눈길을 끈다. 이는 팬들이 태연의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보낸 선물로, 현장에는 축하 화환과 메시지 카드도 함께 도착했다.
특히 팬들이 보낸 카드에는 “태연아, 솔로 데뷔 10주년 축하해. 가수 태연, 홀로 태연 모두 최고야! 중국 탱빠들은 언제나 네 편, 항상 응원해!”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가 적혀 있어 태연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변함없는 애정을 엿보게 했다.
태연은 2015년 첫 솔로 앨범 ‘I’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Rain’, ‘Fine’, ‘사계 (Four Seasons)’, ‘INVU’, ‘To. X’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독보적인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팬들은 “벌써 10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항상 최고의 무대를 보여줘서 고맙다”, “슈퍼마리오 태연 너무 귀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태연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