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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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동생 김재현, 혼혈·사기 피해 고백 후…"겉모습으로만 판단 말길"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0.14 09:11 / 기사수정 2025.10.14 09:11

김송, 김재현
김송, 김재현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송 동생 김재현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후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김송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과 함께 "스토리 올려주시고 본방 시청해주시고 제 쌍둥이 동생 응원 많이 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김송 동생 김재현은 해당 게시글을 재공유하며 "제가 겉모습과는 달리 말 못하는 강아지, 길냥이들을 엄청 챙긴다. 진작 본인 가족들은 못챙겼지만 너무 제가 자만하고 살아와서 벌받는 거 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면서 "백세시대라고 하는데 전 그렇게 오래 살고 싶지는 않다. 나이 들어 다시 무일푼으로 시작하려고 하니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 너무 심하지만 그냥 주어진 일에 감사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냥 힘내라고, 열심히 살라고만 해달라. 자포자기 그런 생각도 많이 한다. 그런 생각 안 나게 열심히 살겠다. 주어진 일에 만족하며. 겉모습으로만 보 판단마시고 그냥 인간 김재현, 아빠, 형, 동생 이렇게만 생각해달라. 감사하다"라며 김송, 강원래 등 가족들과 주변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한편 가수이자 강원래 아내인 김송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이란성 쌍둥이 김재현과 함께 출연해 이란성 쌍둥이가 있었다는 사실과 러시아 혼혈이라고 밝혔다. 

동생 김재현은 시니어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는 말레이시아 생활 중 음주 등으로 문제를 일으켰고 사기를 당한 과거사를 밝혔으나 "지금은 처가댁에 얹혀살면서 막노동까지 가리지 않고 일을 하고 있다"라고 변화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김송, KBS Joy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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