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웅, 윤혜진 부부의 메신저 내용. 사진=윤혜진 계정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애칭을 공개했다.
13일 윤혜진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우리 부부의 건강검진 이야기... 돌겠네 진짜"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혜진, 엄태웅 부부의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윤혜진이 "왜 같은 날로 잡았지. 바보인가. 난 왜 뇌를 신청했지"라며 자책하자, 엄태웅은 "여보가 해야 하는데, 머리 아프고 하니까 해보기로"라고 답했다.
이어 윤혜진이 "안 해도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엄태웅은 "해봐. 머리가 돈 거 같아 여보"라고 밝혔다. 윤혜진은 "미쳤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혜진은 분홍색 하트로 윤태웅의 답변을 표시해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윤혜진이 엄태웅의 메신저 이름을 '아들'이라고 설정해 둔 것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윤혜진 계정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