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라라 계정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개그우먼 임라라가 출산을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10일 임라라는 개인 계정을 통해 "임신성 소양증(가려움증) 전신에 퍼져서 아침부터 응급실 다녀왔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라라의 다리는 임신성 소양증으로 인해 두드러기가 올라온 모습.
그는 "별다른 치료법도 없어서 아무래도 출산 날짜를 당길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놓은 뒤 "막판에 진짜 난이도 헬이지만 응원해주시는 분들 생각하면서 좀만 더 버텨볼게요. 같이 버티는 우리 엄마들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말도 함께 전했다.
앞서 8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임신 막달에 접어든 임라라가 "배가 너무 아프다", "간지러워 죽을 것 같다. 너무 힘들다. 숨이 안 쉬어진다. 임신 비염이랑 임신소양증이랑 지금 난리 났다. 나 2주 못 버틸 것 같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임라라는 2023년 5월 함께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하고 있는 손민수와 결혼했다.
사진=임라라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