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스타랭킹 넘버원'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황은정이 이혼 후 우울증으로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한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는 이경애, 이윤성, 황은정, 이희구가 출연했다.
황은정은 늘씬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이혼하고 나서 은둔 생활을 했다"며 "우울증이 왔다. 매일 피자 한 판에 치킨 한 마리까지 먹었다. 그래도 배가 고파, 속이 허했다. 혼술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51kg에서 65kg까지 불었다. 14kg 쪘다"고 설명했다.

채널A '스타랭킹 넘버원' 캡처

채널A '스타랭킹 넘버원' 캡처

채널A '스타랭킹 넘버원' 캡처

채널A '스타랭킹 넘버원' 캡처
이경애는 "나는 87kg까지 쪘었다. 그래서 '굴러가유'였다"며 "처녀때는 44-55 사이즈를 입었는데"라고 토로했다.
그는 "33kg가 쪘다. 애 낳고 눈만 뜨면 배가 고팠다. 출산 후 온몸에 단백질과 지방이 다 빠지는 느낌이었다. 몇년 동안 삼시세끼 고기만 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윤성은 "20~30대 때 늘 말랐다. 저체중이었다"면서도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에서 37㎏이 쪄 90㎏이 됐다. 오죽하면 친한 지인들이 날 지나쳤다. 못 알아보더라.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해도 예전처럼 절대 돌아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한편 황은정은 2012년 윤기원과 결혼했으나 5년 만인 2017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