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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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기 영철 "여자는 요리를 좀 할 줄 알아야" 이상형에…순자 '폭소' (나솔)[종합]

기사입력 2025.10.08 23:18 / 기사수정 2025.10.08 23:18

문채영 기자
'나솔'에서 이상형을 밝히는 영철. 사진=SBS Plus 방송화면
'나솔'에서 이상형을 밝히는 영철.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나는 로'에서 28기 영철이 이상형을 밝혔다.

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솔')에서는 2순위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대전에 살고 있는 영철은 서울에 순자에게 "내가 있는 곳에서 현재 직장을 바꿀 수는 없다. 여기로 올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만약 못 온다고 하면 주말에만 보고, 저는 사실 매일은 안되지만, 평일에도 출퇴근이 가능하다"라며 장거리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순자는 "장거리 연애에 거부감이 하나도 없어서 어렸을 때부터 장거리 연애 많이 했다. 그리고 매일 제가 갔다. 다 나보다 바쁘더라. 그래서 내가 시간 내서 갔다"라고 고백했다.

'나솔' 방송화면. 사진=SBS Plus
'나솔' 방송화면. 사진=SBS Plus


이에 영철은 "대박. 이건 심쿵 포인트다. 좋다. 와줘서 좋은 게 아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어제 밥을 먹었을 때 (순자가) 요리를 안 한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전날 순자가 "나는 '요리'는 비효율적인 행위라고 생각한다. 시간과 정성을 진짜 많이 투자하는데, 먹는 건 금방이다"라며, "내 남편 지인 10명이 집들이를 오면 할 수 있는데, 그거 아니고서는 진짜 안 한다"라고 말했던 것.

영철은 "그런데 나는 '여자는 요리를 좀 할 줄 알아야 한다'가 배려를 해주는 거라고 생각하고 살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순자는 폭소를 터뜨렸다.

'나솔' 방송화면. 사진=SBS Plus
'나솔' 방송화면. 사진=SBS Plus


이어 그는 "그런데 물어보니까 전혀 안 한다고 해서 '이건 나한테 고민 포인트인데'라는 감정을 느꼈다. 근데 오늘 또 이 (장거리) 이야기를 들었을 때 상대를 생각하지 않으면 그런 행동이 나올 수가 없다"라며 순자에 대해 달라진 생각을 밝혔다.

영철은 "그러면 나는 상쇄가 돼서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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