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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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금수저' 럭키, 잔 들고 입장한 신랑은 처음…'임신 겹경사' 밝은 미소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9.29 15:43 / 기사수정 2025.09.29 15:4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본명 아비셰크 굽타)의 결혼식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28일 안현모는 자신의 SNS에 럭키의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럭키가 잔을 들고 버진로드를 따라 입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검정 턱시도 차림의 럭키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하객들과 눈을 마주치며 등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신랑 입장 레전드"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도 출신 럭키는 1996년 한국 입국 후 JTBC '비정상회담', '톡파원 25시'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 출연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 28일 한국인 예비 신부와 식을 올렸으며, 결혼 발표와 동시에 혼전임신 중임을 밝혔다.

결혼에 앞서 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1996년, 앞으로 어떤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 채 올라탄 한국행 비행기는 제 인생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며 "가야의 수로왕과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가 서로의 문화를 품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듯, 저희 부부도 인도와 한국의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며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안현모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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