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의 아들 이시안이 남다른 운을 자랑했다.
지난 27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역시 대박이는 대박이다! 미국에서 누나들 선물해준다고 그토록 찾아다녀도 못 찾았던 라부부 인형. 집에 와서 설레는 마음으로 언박싱하다가…역시나 맨마지막에 시크릿을 뽑아버린 대박이"라는 글을 게재햇다.
이어 "태어날 때부터 우주의 모든 운을 다 가지고 태어난 것 같은 우리 대박이, 역시는 역시다 넌 정말 대박이야"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아이템인 라부부 인형 중 시크릿 아이템을 뽑은 이시안의 모습이 담겨있다. 뛸듯이 기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와 대박 시안이는 역시 대박", "시안아 나한테 로또 당첨 기운 좀", "시안이 운빨 뭐야 대단해", "대박이다 달리 대박이가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시안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명문 구단인 LA 갤럭시 유스팀 입단 테스트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4년생인 시안 군은 현재 유소년축구단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이수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