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건 카페 인스타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동건이 '빨간 눈'을 한 채 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5일 이동건이 운영하는 카페의 공식 채널에는 손님들이 업로드한 후기 사진이 공유됐다.
그중 커피를 내리고 있는 이동건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동건
공개된 사진 속 이동건은 데님 재질의 버킷햇을 착용하고 있으며, 편한 화이트 티셔츠 위에 카페 이름이 새겨진 앞치마를 두르고 있다.
특히 이동건은 손님을 향해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최근 이동건은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예고편을 통해 1% 희귀병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쪽 눈이 붉게 충혈된 모습으로 등장한 영상 속 이동건은 "'고통스럽다'고 느낀 적도 한두 번 있었다. 승모근 아래를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며 "숨만 쉬어도 찌르는 것"이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이에 의사는 "지금 증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인구의 1% 정도만 발생하는 희귀병"이라고 진단을 내렸고, 스튜디오는 "진짜?", "어머", "어떡해"라며 충격에 빠졌다.
이동건은 지난 4월 제주 애월읍에 카페를 오픈했다. 해당 카페는 오픈 첫날부터 웨이팅이 있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으며, 이동건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주는 모습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동건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2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이동건 카페,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