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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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 사돈' 백지연 "자녀 양육 끝, 인생 너무 길게 남았다"

기사입력 2025.09.23 17:06

백지연
백지연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백지연이 60대에 하고 있는 새로운 도전을 밝혔다.

22일 유튜브 지금백지연 채널에는 '60대 백지연의 도전 지금 공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연은 "20대 때는 40대인 사람들이 굉장히 어른인줄 알았다. 저 때는 무슨 재미로 살까 했는데, 40살이 되어보니 인생은 완성형도 아니고 아직도 나는 새로 배울 게 너무 많은 그런 나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막상 40대가 되니 인생은 전혀 완성형이 아니고 아직도 배울 게 많더라. 40대 때는 또 60대를 보며 은퇴하고 인생의 황혼처럼 정리하고 쉬고 여유를 즐기는 나이겠지 했다"고 돌아봤다.



백지연은 "이번에도 60대가 되니 쉬기만 하는 것도 힘들구나라는 걸 알았다"며 "인생이 너무 길게 남았다. 나는 아직 너무 건강하고 자녀 양육도 끝나서 내 시간이 많아졌는데, 노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60대에도 나의 일을 계속 충전하며 살아야 하는구나 배움은 끝이 없구나 생각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백지연은 "저는 이 60세에 정말 바빠지기로 결심했다. 다시 2,30대처럼 일해보자 했다"며 바쁘게 지내는 근황을 전했다. GS리테일은 앞서 백지연을 고객경험(CX) 고문으로 위촉한 바. 그는 " GS 리테일사의 고문이 됐다. 한 3개월째 일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하는 일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지연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최초의 '뉴스데스크' 여성 앵커로 활약한 바 있다. 

백지연은 1995년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나 4년 만에 이혼했으며, 2001년 재혼했으나 6년 후 두 번째 이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외아들이 정몽원 HL그룹 회장 차녀와 결혼하면서 현대가와 사돈을 맺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지금백지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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