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00:03
스포츠

[맨유 팬페이지] ‘센터백’ 스몰링, 라이트백으로 전향할까?

기사입력 2011.12.14 10:04 / 기사수정 2011.12.14 10:04

안승우 기자

 [빅링] 맨유의 신예 수비수이자 유망주 중에 한 명인 스몰링이 원 포지션인 센터백이 아닌 라이트백으로 전향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몰링은 이번 시즌 오른쪽 측면에 기용되어 기대 이상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퍼거슨 감독이 스몰링을 앞으로도 라이트백으로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요.

파비우, 하파엘 형제의 잦은 부상과 만능자원 중에 한 명인 필 존스가 최근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되는 일이 많아지면서 스몰링은 현재 맨유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지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측면 수비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체력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경기 때마다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스몰링은 자신의 본래 포지션인 센터백이 더 편하다고 밝혔지만, 퍼거슨 감독은 진지하게 스몰링의 포지션 전향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식을 접한 많은 맨유 팬들은 ‘퍼거슨 감독의 행복한 고민’, ‘브라질 쌍둥이는 실업자 되는 건가’, ‘최근 스몰링 활약 좋긴 좋던데’등의 의견들을 보이며 퍼거슨 감독의 선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과연 스몰링이 앞으로 맨유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책임지게 될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