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1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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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낙화 아트 공개 "고독의 미감 색다르게 느껴봤으면"

기사입력 2025.09.22 10: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킹덤'의 낙화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공개했다.

22일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전 세계 이용자에게 한국 무형유산을 알리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의 낙화 작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오는 9월 24일 업데이트에서 처음 등장하는 비스트 '사일런트솔트 쿠키'를 기념해 진행됐다. '쿠키런: 킹덤'은 나전칠기, 분청사기, 한지공예 등 다양한 전통 무형유산 장인들과 협력해 캐릭터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프라인 전시와 영상을 통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사일런트솔트 쿠키는 기사단장으로 활동했으나 타락해 많은 쿠키의 생명을 빼앗고 오랫동안 봉인됐던 캐릭터다. 국가무형유산 제136호 김영조 낙화장은 달궈진 인두로 종이에 '불'의 흔적을 새겨 사일런트솔트 쿠키가 상징하는 '침묵'을 표현했다. 달밤에 소금 사막을 건너는 사일런트솔트 쿠키 주변의 나무와 바위, 절벽은 고독한 분위기를 전한다.

김영조 장인은 "낙화는 긴 시간 혼자 묵묵히 연습해야만 숙달될 수 있는 기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낙화 외길을 걷는 유일한 사람으로서, 거기서 오는 무거운 책임감과 고독감이 사일런트솔트 쿠키의 쓸쓸함과 겹쳐 보였다"라며 "낙화가 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한국과 전 세계 팬들이 고독의 미감을 색다르게 느껴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조 장인은 낙화장 보유자이자 국내 유일의 전통 낙화 전승자다. 낙화는 달군 인두로 종이나 나무, 천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전통 공예 기법으로, 인두의 온도, 누르는 속도, 깊이에 따라 표현이 달라져 고도의 집중력과 섬세한 손놀림이 요구된다.

'쿠키런: 킹덤과' 이번 아트 컬래버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공식 유튜브 채널·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쿠키런: 킹덤'의 아트 컬래버 프로젝트는 게임 속 서사를 밖으로 확장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한국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아트 컬래버 영상은 누적 조회수 500만 회에 육박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 = 데브시스터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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