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결혼을 앞둔 속내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는 배우 지현우와 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전현무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곽튜브에게 "기사가 많이 났다"고 인사를 건넸다.
곽튜브는 "결혼을 전제로 만난 것이냐"는 전현무의 물음에 "연애 초부터 결혼 얘기를 많이 했었다. 10월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한편 곽튜브는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 SM C&C는 "곽튜브가 10월 결혼한다"면서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이기에, 두 사람이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며 혼전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후 곽튜브의 결혼 날짜가 10월 11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전현무가 결혼식 사회를 본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는 "그녀도 동의를 한 것이냐. 일방 통보가 아니고. 언제 하는 거냐?"라며 정확한 결혼 날짜를 물었고, 곽준빈은 "10월 11일에 한다. 솔직히 말하면 보자마자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 싶긴 했다"고 고백해 전현무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후 게스트를 만나러 향하던 중 전현무는 "(우리) 둘 중에 한 명이라도 못 맞히면 출연료 반납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곽튜브는 "요즘 (결혼 준비 때문에) 돈 나갈 곳도 많은데"라고 답하며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1992년생인 곽튜브는 여행 유튜버로 활동하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